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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계약 첫날 1만1천 대 돌파…기본 트림 경쟁력까지 높이며 초기 흥행 성공

읽는 시간 약 3분

현대자동차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아반떼’가 계약 시작 첫날부터 1만 대를 훌쩍 넘는 계약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아반떼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초기 흥행 성과를 달성했다.

첫날 계약 1만대 돌파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6일 계약을 시작한 디 올 뉴 아반떼는 첫날 총 1만 1,094대의 계약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첫날 계약 실적인 1만 58대를 넘어선 수치다. 이로써 아반떼는 두 세대 연속 계약 첫날 1만 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SUV와 전기차 중심으로 시장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준중형 세단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형 모델은 디자인은 물론 실내 공간, 주행 성능, 편의사양 등을 대폭 개선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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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선택을 살펴보면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전체 계약 고객 가운데 약 **52%**가 해당 트림을 선택했으며, 모던프리미엄 트림은 각각 **24%**씩의 비중을 차지했다.

인스퍼레이션에는 현대차가 처음 적용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를 비롯해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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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본 트림인 모던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전 세대에서는 기본 트림 선택 비중이 약 4%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24%까지 확대됐다. 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한 전략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차량 구매 이후에도 오픈형 앱 마켓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점 역시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기존 모델에서 약 **14.8%**였던 하이브리드 계약 비중은 이번 신형에서 **27.5%**까지 상승하며 거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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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연비는 아직 정부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현대차는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기존 모델보다 10% 이상 향상된 연비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솔린 모델에는 2.0리터 엔진이 탑재됐다. 이전 모델보다 최고출력이 26마력 향상됐으며, 복합연비는 최대 14.3km/L를 확보해 성능과 효율을 함께 강화했다.

향후 계획

현대차는 이번 신형 아반떼가 기본 모델부터 상품성을 높여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더욱 경쟁력 있는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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