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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세포라와 협력 강화…미국 580개 매장 통해 K뷰티 글로벌 공략

읽는 시간 약 3분

세포라와 협업 확대

CJ올리브영이 미국 대표 뷰티 유통기업 세포라와 협업을 확대하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세포라의 유통망을 통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현지시간 기준 오는 20일부터 미국 전역에 위치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 약 580곳과 온라인몰에서 ‘올리브영 K뷰티 에딧’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1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성과로, 올리브영은 제품 선정과 큐레이션을 담당하고 세포라는 판매 및 유통 인프라를 지원한다.

입점 상품

입점 상품은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럼과 크림,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토너패드, 클렌저, 마스크팩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또한 마녀공장, 토리든, 아비브, 리쥬란, 바이오힐보 등 국내 19개 브랜드의 약 150개 제품이 우선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 반응과 트렌드를 반영해 연 2회 제품 구성을 새롭게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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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와 로스앤젤레스에 자체 매장을 개설한 바 있다. 이번 세포라 협업을 통해 단기간에 미국 전역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크게 확대하게 됐다. 세포라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플래그십 매장의 대형 옥외 광고를 비롯해 뉴욕, 마이애미, 오스틴 등 주요 도시에서 팝업트럭을 운영하며 K뷰티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확장

글로벌 확장 전략도 이어진다. 올리브영은 올해 안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의 세포라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2027년까지 캐나다와 호주, 영국, 중동 시장으로도 진출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도영 올리브영 글로벌MD사업부장은 세포라가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핵심 유통 채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획력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캐롤린 보야노스키 세포라 MD총괄부사장도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K뷰티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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